경기도 숨은 단풍명소 파주 ‘벽초지수목원’ 단풍터널 길

 

 

 

 

---

경기권 숨은 단풍명소
'벽초지 수목원'

2019.11.16 방문기

가을이 시작되면 벚나무 잎이 가장먼저 단풍이 들며 떨어지고 느티나무, 은행나무를 지나 진짜 단풍나무들은 가장 늦은 시기에 붉은 색이 든다.
11월 중순은 단풍나무들이 곱게 물드는 시기.
(인데 올 해는 이른 서리로 잎이 빠르게 마르네요 ㅜㅠ)

벽초지 수목원 연못가로 제법 긴 단풍나무길이 있다. 매번 초록초록한 단풍나무 잎을 보며 시즌맞춰 방문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시간이 맞아서 작년 이맘때 들러보았다.
마침 쑥언니도 시간이 되셔서 정말. 딱. 요 단풍길이 궁금해서 들른 가을 벽초지수목원.

 

 

 

---

'벽초지 수목원'

경기 파주시 광탄면 부흥로 242

 

[입장료]

성인 7,000 ㅣ 청소년 5,000원 ㅣ 어린이 4,000원

경로/장애/국가유공자 4,000원 ㅣ 35개월 미만 영, 유아 무료

 

홈페이지 : http://www.bcj.co.kr/

 

시기를 맞춰 들르니 역시나 왠만한 명소보다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던 길이었다. 

벽초지 연못의 정취와 어울어진 알록달록 절정을 이루는 단풍터널에 현기증이 날 지경이다. ㅎㅎ감탄을 연발하며 둘이서 사진 삼매경~~

벽초지 단풍 터널길

 

 

 

 

 

 

단풍은 이케 고운데 내 옷은 왜 저래요?? ㅋㅋㅋ

 

 

 

 

그래도 열씸히 남겨봅니다.

색이 참 고운 단풍

요긴 정말 그림같다.

 

 

 

가장 예쁜 시기이니만큼 사람도 많았다. 

코로나 이전이라 다들 평화로운 모습~

 

단풍 메인길을 지나 수목원을 천천히 한바퀴 걸어보았다. 곳곳에 단풍을 즐길 수 있는 포인트가 많다.

앗 작년은 흰색 의자였었구나. 올해는 분홍색 의자였는데 ㅎㅎ

 

 

 

올해는 조금 더 일찍 아직 따뜻할때 다녀왔었다. 후기는 아래에 

가을꽃 힐링 파주 '벽초지수목원'

 

 

 

 

 

 

포토존에서는 한 장 찍어주는게 예의.





벽초지 수목의 시그니처같은 주목나무 터널길.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나무터널길이다.
오래 가꾼 정성이 느껴지는 예뿐 길.

유럽식 정원과 그 뒷편 모험의 정원.

동화속 한장면 같은 풍경이었다.

 

한바퀴 둘러보고 단풍길 예쁘니까 한 번 더 걸읍시다!!

요고 베스트 풍경

 

딱 작년 오늘의 풍경인데 올해도 예쁘게 물이 들었으려나 모르겠다.

짧고 굵게 단풍놀이 할 수 있는 벽초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