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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이/여행 일지

늦가을 포천 광릉 국립수목원

by 더근댁 2021. 11. 19.

 

진짜 얼마만에 가는건지.

단풍이 한창일 때 꼭 들르고 싶었는데, 일하랴 수업들으랴 시간이 진짜 정말 안났다. 

회사 핑계로 이리 올 수 있어서 넘나 기뻤음. 

2021.11.16 -17 양일간 방문함. 

 

포천 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은 1997년 정부 대책으로 수립된 광릉숲 보전대책의 성과 있는 추진을 위하여 1999년 5월 24일 임업연구원 중부임업시험장으로부터 독립하여 신설된 국내 최고의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으로 식물과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산림식물의 조사·수집·증식·보존, 산림생물표본의 수집·분류·제작 및 보관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국내외 수목원 간 교류 협력 및 유용식물의 탐색 확보, 산림식물자원의 정보 등록 및 유출입 관리도 하고 있다.
또한, 산림에 대한 국민 교육 및 홍보와 광릉숲의 보존을 임무로 한다. 이를 위해 국가식물자원 관리시스템 구축, 식물보존센터 설치 운영, 전문수목원의 기능 보완 및 확대 조성, 국내외 유용식물의 탐색 확보, 산림생물표본관의 건립, 국민 교육 및 홍보 확대, 수목원 전문 도서관 설치, 광릉숲의 생태계 보전 관리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전문전시원의 경우 1984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1987년에 완공되었으며, 식물의 특징이나 기능에 따라 24개의 전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1987년 4월 5일 개관한 산림박물관은 우리나라 산림과 임업의 역사와 현황, 미래를 설명하는 각종 임업사료와 유물, 목제품 등 4,900점에 이르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2003년도에 완공된 산림생물표본관 국내외 식물 및 곤충표본, 야생동물 표본, 식물종자 등 116만 점 이상이 체계적으로 저장 관리되고 있으며, 2008년도에 완공된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에는 족보가 있는 열대식물 2,703여 종이 식재되어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립수목원에서는 국립수목원을 포함하여 전국의 관련 대학, 연구기관, 수목원, 식물원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림생물표본이나 식물 정보를 DB화한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련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국내 식물명의 표준화와 명명 등을 위하여 국가표준식물목록위원회를 한국식물분류학회와 공동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국립수목원은 1920년대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산림생물종 연구의 전통을 잇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산림생물 주권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조선 시대 세조대왕 능림으로 지정된 1468년 이래로 550여 년 이상 자연 그대로 보전되어 오고 있는 광릉숲을 보호·관리하고 있는 산림청 소속의 국립연구기관이다. -출처 : 국립수목원

해무리가 비치는 육림호

자격증 수료 후 도통 뵐 기회가 없던 우쌤을 만나 수목원 구석구석을 안내받으며 다녔다. 

겨울을 코앞에 둔 식물들을 이케 자세히 볼 일이 없었다. 겨울은 늘 피곤하고 나른하고 춥고 스산하다. 빨리 봄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으로 나도 겨울잠 자듯 보내는 계절이었는데 공부를 조금 하고 보니 겨울도 생물들은 치열하고 정교하게 계절을 난다. 올 해는 참 신기하고 재밌는 일의 연속인 한 해가 틀림없구나. 

 

 

때까치가 꽂아둔거라고 하시던데 ㅋㅋㅋ 이 무슨ㅋㅋㅋㅋ

이렇게 먹이를 꽂아두고 안먹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나저나 나는 이 날 때까치를 못봤다는게 더 슬프네.

 

 

 

오래 달려 있는 열매들.

 

단풍과 새로 만들고 있는 이끼정원길

이끼는 사랑이죵

 

 

 

 

겨울같다 하시지만 아직 가을의모습이 곳곳에 많이 남았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들추는 것도 재밌고 밟는 것도 재밌고. 

 

백로와 왜가리랑도 눈 마주치고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까막딱따구리도 한쌍 만났다. ^^

언제가도 즐거운 국립수목원이다. 아...나는 진짜 여길 좋아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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