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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이/생활의 팁

2022년은 무슨 해 일까요?

by 더근댁 2021. 11. 14.

 

 


2021년도 이제 한달하고 조금 더 남았습니다. 

2021년 연초 포스팅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빨라도 너무 빠르네요. 이제 코로나 19도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며 차츰 일상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2022년 무슨해

 

연말이 되니 슬슬 다가오는 2022년 새해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검색하다 찾아보게 된 이야기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2022년 임인년

2022년은 무슨 해?

 다가오는 새 해 2022년은 임인년((壬寅) 호랑이 중에서도 검은 호랑이 흑호의 해라고 합니다. 흑호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7마리 정도 발견된 희귀한 호랑이라고 하지요. 60갑자 중에서는 39번째이며 과거부터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자 영물로 묘사되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한해의 이름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

 

흑호입니다. 어흥

 

 

60갑자란 무엇?

역사공부를 하다보면 을미사변, 임진왜란 등등 한해의 이름을 을미, 임진, 갑오, 갑신년 등으로 부르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바로 올해는 신축년 이었고 다가오는 2022년은 임인년이라고 하지요.

과거에는 지금처럼 숫자를 이용해 연도를 표시하지 않고 이 60갑자를 이용하여 한해를 부르는 이름을 정했습니다. 60갑자는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0개의 천간은 하늘의 시간을 의미하며,  12개의 지지는 땅을 지키는 12마리 동물을 뜻합니다. 이 두가지를 순서대로 조합하여 한 해의 이름이 정해지게 됩니다. 

 

10간(천간) :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
12지(지지) : 자(子, 쥐), 축(丑, 소), 인(寅, 호랑이), 묘(卯, 토끼), 진(辰, 용), 사(巳, 뱀), 오(午, 말), 미(未, 양), 신(申, 원숭이), 유(酉, 닭), 술(戌, 개), 해(亥, 돼지) 

 

이 60갑자가 한바퀴 돌고나는 해, 즉 태어난 지 61세(만60세)가 되는 해 생일을 '회갑'이라 부르며 갑자를 다시 맞이하게 되는 기념으로 큰 잔치를 열곤 했습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에 대한 걸 알아보았습니다.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 흑호의 기운을 가득 받아 하시고자 하는 일들 모두 잘 풀리시고 대성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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