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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이/생활의 팁

2022년 띠 임인년에 대해 알아봅시다.

by 더근댁 2021. 11. 24.

 

 

 

2022년 띠

2021년이 어느덧 저물어갑니다. 

어느덧 아침 저녁 공기가 차갑고 간간히 눈발도 날리는 계절이 되었어요. 

오늘 아침엔 핫팩을 까서 손에 꼭 쥐고 출근을 했지 뭐에요. 

 

올 해에 대한 아쉬움과 곧 다가올 2022년에 대한 기대들로 생각이 많아지는 연말입니다. 또한 새해에 태어나는 아기들은 무슨 띠일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정리해 봅니다. 

2022년 띠 임인년에 대한 포스팅 시작합니다. ^^

 

 


2022년 띠 임인년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입니다. 임인년의 임은 검정색을 의미하고 인은 호랑이를 뜻합니다.  이 띠가 정해지는 순서는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십이지자를 이용해 총 60개의 자간이 만들어 집니다. 

육십자간의 보다 자세한 순서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2021.11.14 - [일상사이/생활의 팁] - 2022년은 무슨 해 일까요?

 

 

 


2022년 임인년 흑호의 해

임인년 흑호의 해

호랑이는 식육목 고양이과 동물 중 한 종으로 현존하는 고양이과 동물중에 가장 몸집이 큰 동물입니다. 수컷의 경우 크면 약 360kg까지도 무게가 나간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범'이라 부르던 것을 범과 이리를 함께 부르던 호랑이라는 말이 점차 자리를 잡아 지금은 호랑이로 부르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호랑이는 발달되고 균형잡힌 신체와, 느긋하게 지내다가도 사냥을 할 때의 재빠른 몸놀림, 그리고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부터 빼어난 지혜와 기품을 지녔다고 하여 산군, 산령, 산신령등으로도 불리며 사람들에게 두려우면서도 신성한 존재로 숭배 받았습니다. 

 

또한 고양이와는 달리 물을 굉장히 좋아하고 수여을 잘하는 맹수입니다. (그리고 상자도 좋아한다네요 ㅎㅎ)

 

어딘지 신비한 느낌이 나는 흑호는 실제로 발견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

 

 


띠?

2022년에 태어나는 아이는 '호랑이띠' 입니다. 하지만 띠는 음력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계산하실 때 아이의 태어난 날이 입춘을 지났는지 아닌지를 잘 보셔야 합니다. 입춘이 지나야 새해가 시작된 것으로 봅니다. 보통 2월 첫 주가 입춘입니다. 그 전에 태어나는 아이는 바로 2021년의 띠인 소띠가 아이의 띠 입니다. 그러나 소도 귀엽고 호랑이도 귀여워요 :)

 

 


냐흥

2022년 삼재띠

2022년 삼재띠는 원숭이, 쥐, 용띠라고 합니다. 

 

삼재란 사람에게 닥치는 3가지 재해를 뜻합니다. 모든 사람은 9년마다 삼재년을 겪게 됩니다. 삼재운이 든 첫 해를 들삼재, 둘째 해를 누울삼재, 또는 눌삼재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 해를 날삼재로 합니다. 

 

삼재란 ? 도병재(刀兵災)·질역재(疾疫災)·기근재(飢饉災)와 세계를 파계(破戒)하는 수재(水災)·화재(火災)·풍재(風災)가 있다. 사람에게 드는 삼재년(三災年) 또는 액년(厄年)은 해마다 누구에게나 드는 것이 아니다.
십이지(十二支)로 따져 들게 되는데, 사(巳)·유(酉)·축(丑)이 든 해에 태어난 사람은 해(亥)·자(子)·축(丑)이 되는 해에 삼재가 들고, 신(申)·자(子)·진(辰)이 든 해에 태어난 사람은 인(寅)·묘(卯)·진(辰)이 되는 해에 삼재가 들며, 해(亥)·묘(卯)·미(未)가 든 해에 출생한 사람은 사(巳)·오(午)·미(未)가 되는 해에 삼재가 들고, 인(寅)·오(午)·술(戌)이 든 해에 출생한 사람은 신(申)·유(酉)·술(戌)이 되는 해에 삼재가 든다. 출처: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DAUM

 

(저는 쥐띠라는...)

하지만 삼재운은 어디까지나 토속신앙에 가까운 이야기이니 재미삼아 읽어주시고, 혹 본인이 삼재띠라면 미리 조금 더 조심하고, 더 즐거운 한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2022년 임인년 한 해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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