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시작

대망의 2021

우리집 창문으로 일출이 보일까 기웃대보았지만 보이지 않는다 ㅋㅋㅋㅋ 윽시 춥당. 올해 새해 일출은 역시나 포기.

몇년만에 일출없는 새해를 맞이하는 건지도 잘 기억이
안난다. 코로나로 바뀐 게 참 많다. 사실 코로나보다 동거인이 2020년 마지막날 감기기운이 있어서 함께 셀프 자가격리중이었던 탓이지만 ㅎㅎ
내년엔 건강하게 제대로 된 일출로 한해를 시작하잣!!

장도 컬리로 보고 감기 기운이 좀 물러갔지만 그래도 혹 모르니 선별 진료소를 다녀왓다. 다음날 음성판정을 받고 동네 산책 고고씽.
바람이 음청 차갑다.
올겨울은 음청 추울거라더니 진짜였네.

천천히 걸으며 던킨도너츠에 들러 도너츠를 한아름 사들고 귀가했다. 걷는에너지보다 먹는 에너지가 더 커야하는 법.

건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