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방태막국수’ 본점

방태막국수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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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계곡 입구에 있는 가게
동무들과 사패산을 오르고 내려와서 아직은 시원한 게 먹고픈 계절이라 이 집을 들렀다.
주차장 매우 넓은 모양새가 주말에는 사람이 꽤 많이 찾나보다. 우리는 평일이라 아주 한가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음.

일단 산을 탔으니 고기를 먹어야지 하며 만장일치로 수육? 보쌈을 하나 시키고 비빔회막국수3개와 물막국수 하나를 시켰다.
시키고보니 보쌈에 같은 회가 또 나오네. 에잇 몰라서 또킸자나!!

충분히 양 많아 보였는데 왕언니께서 감자전 드시고 싶다고 싶다고 하셔서 추가! 고고씽! 먹고픈 거 다 묵으야쥬 ㅋㅋㅋ

회막국수

물막국수

무난한 맛이었다.
다음에 들른다면 물막국수에 보쌈을 먹어야겠다하는 다짐을 하며 ㅎㅎ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테이블마다 투명 아크릴 가벽을 세워놓은 점도 한결 안심이 되기도했다. 이러나 저러나 사람이 적은게 가장 안심이 되지만 ㅎㅎ

주말 등산객들이 몰리면 음청 와글와글할듯한 가게였다. 근처에 간단하게 한끼 먹을 곳을 찾는다면 요기 추천. 앞에 중국집도 깔끔했었는데 막국수집이 더 맘에 든 고로 다음 사패산 식사도 이곳이 될듯하다.

 
좋은 계절이 짧아서 하루하루가 아쉽다.
조만간 또 산에 함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