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명물? 물닭갈비
'엄마손태백물닭갈비'
강원 태백시 번영로 339
매일 10:00~22:00
물달갈비 7,000부터
...
황지시장에서 점심을 먹을 참이었는데 생각보다 시장내부에 식당이 없었다.
곤드래밥이나..부침개나..해서 먹었으면 했는데 아쉽
그래서 전날까지 고민하던 물닭갈비를 먹어보기로했다.
원래는 태백닭갈비를 네비에 찍고 갔는데 가게 앞은 주차할 곳이 없을것 같아서 조금 떨어진 곳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오니 엄마손태백물닭갈비가 먼저 보여서 그냥 여기로 들어감.
햇볕 넘 뜨거우니까 ㅎㅎㅎ
메뉴는 하나,
물닭갈비 1인분 7,000원x2
들어있는 사리가 없기 때문에 처음에 같이 추가해서 먹어야한다.
우리는 우동하나 넣었다.
전날 갔던 식당도 그랬지만 광부의 애환을 다룬 시가 벽에 걸려있다.
물닭갈비의 유래가 그분들이 먹던 음식이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강원도는 특히나 과거 강원도는 한반도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이라 애환이 많은 동네일거라는 생각은 든다.
무튼 닭이 익었다 싶어서 궁물 먹었는데 한참 더 끓여하는 맛이었다.ㅎㅎ
그러나 어케 먹어도 비슷할 것 같아서 우린 그냥 먹음.
나는 닭한마리에 양념 푼 맛일거라고 생각하고 간거라 큰 기대가 없었던지라 그냥그냥 먹었다.
충분히 안끓이고 우동사리 건져먹으면 라면맛이 난다.
다시 먹는다면 기본으로 시켜 충분히 끓이고 사리넣어 끓여먹을것 같다.
그러나 다시 안갈거 같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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