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자연생태공원 - 자연생태박물관, 무릉도원수목원

먼저 들렀던 부천식물원 후기는 아래에

부천자연생태공원 - 부천식물원

고양시에서 구로구 항동으로 매일 출퇴근을 하다보니 오가는 길에 부천 식물원 간판을 늘 보게 되는데 정작 여길 가려고 주말에 부러 들르고 싶지는 않고...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가 퇴사 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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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2022.01.12

온실을 보고 나오니 아..이 추위에 밖을 먼저 둘러봐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천천히 산쪽으로 걸어가보았다.

겨울이라 볼거리는 거의 없지만 남아있는 흔적들로 다른 계절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3,4월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꽤 많다. 대부분 무료라 부천시민이면 사전에 신청만 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아이들, 혹은 가족단위로 참여하기 좋을 듯.

ㅎㅎ 인위적인..것

주제원 바깥으로 한바퀴 삥 둘러가며 나무데크가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지금은 겨울에 보수공사에 들어 갈 수 없었지만 좋은 계절에 한바퀴 천천히 걸으며 산책도 하고 탐조도 하면 좋을 것 같은 모양.

조성 한지 얼마 안된 것 같지만 알차게 꾸미려고 애쓰고 계신듯하다.

나중에 푸른 계절에 들를 기회가 또 있겠지.

한바퀴 산책 후 마지막으로 들른

자연생태박물관

하천 생태관부터 입장.

우리나라 담수 어종에 대한 전시와 꽤나 알차다. 처음보는 애들 왜케 많으니.

아..여기는 무슨 관이었더라. 뭔가 이런 동물이들이 모여 있었는데..

아무튼 몽고리안 저빌 3단으로 쌓여서 자는 거. 너무했다. 귀여울려고 저러나.

2층에는 곤충 신비관, 공룡탐험관, 홀씨도서관이 있단다.

곤충체험관

기대보다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재밌게 둘러봤다.

표본도 꽤 많다.

나비들 난리났넹

공룡탐험관

공룡 또 안볼 수 없지. 요즘 내 관심사 중 하나.

지질시대 역사부터 살았던 생물종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잘 구성되어 있었다.

화석 하나 가지고 싶네. 하며 오늘의 관람을 마무리

야외를 다니며 친구와 오가는 새들을 찾고 이름을 알려주다보니 이친구 조만간 쌍안경 살 기세.

탐조는 좋은 취미라며 쌍안경과 도감을 추천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였당.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