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사이/지름후기

브룩스 글리세린18 후기

by 더근댁 2021. 3. 1.

 

 

 

브룩스 글리세린18 후기

 

달리기를 조금씩 해보려고 뛰다보니 신발이 꼭 있어야겠다 싶어서 이리저리 리서치 후..

가성비에 초보가 신기 좋다는 브룩스를 알게 되었고,

그중에서 많이 추천하는 고스트시리즈를 보다가 흘러 흘러 브룩스 글리세린으로 넘어가브렀다. 

브룩스 글리세린 18

온라인으로 사이즈 있는거 8만원대로 구매했다. 

 

브룩스라는 브랜드도 생소했는데 러닝화로 역사가 오래된 브랜드였다. 

샵으로 가면 내 발상태도 측정해보고 신발을 추천받아 살 수 있던데 가기 귀찮으니 일단 그냥 지른다. 

사이즈가 먼저라 색은 좀 맘에 안들어도 일단 고고씽. 

 

사이즈는 딱 정사이즈. 

이케 잘 맞아도 되나 싶게 딱 맞다. 

앞코에 여유가 좀 없다 느껴졌는데 발은 전혀 불편함이 없다.

하루종일 신고 곳곳을 누볐는데 몇년만에 가장 만족스러운 신발. 

족저근막염때문에 신발 사는게 좀 신중해졌는데  그런 이유로 산 고워크보다 이게 더 만족스럽다. 

고워크 쿠션이 좋다하여 구매해서 신어봤는데 꺾어 신을 수 있는 장점을 빼면 넘 푹신거리고 발을 좌우로 지지해주는 지지력이 거의 없다고 느껴진다. 

반면에 글리세린은 발 뒤꿈치부터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이 있어서 안정감이 있어 좋다. 

그리고 그간 샀던 신발들이 인솔이 푹신했다는 느낌이라면 얘는 인솔말고 그 아래부터 적당한 쿠션과 탄성이 있는 느낌이다. 

그래서 걸을 때 기분이 매우 상쾌함. (새신이라 그런거 말고도 ㅎㅎ)

달리려고 샀는데 걷는얘기라니....

비그치면 달리러 나간닷!!!!!!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