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바야흐로 물놀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
살면서 어쩌다보니 캐리비안베이를 가본적이 없어서 이참에 캐리비안베이를 가볼까 하여 주말 6월 주말 아침에 (나름) 일찍 집을 나서 보았다. 아직 6월 초고...일요일이니 사람이 좀 적길 바라며 일단 출발.
요즘 이상하게 물놀이를 나서면 내내 날이 덥다가도 시원해지고..흐리고... 막 그런다.
이날도 그랬다. ㅎㅎㅎ
방문일 2022.06.05 (일)
캐리비안베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031-320-5000
우리는 암 생각없이 네비에 '캐리비안베이'를 찍고 출발했는데 이러면 안되는 거였다. ㅎㅎ
캐리비안베이 주차 팁
정문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할만큼 민첩하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정문 발레파킹(20,000원)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일듯하다. 정문주차장은 유료로 운영되고 카카오T앱으로 정산하면 일 10,000원(그냥은 15,000원), 발레파킹도 카카오 내비앱에서 예약하면 된다고 한다.
발레파킹도 만차이면 일반주차장으로 안내하는 듯 하다.
짐이 적다면 일반주차장도 상관없다 다만 1,2,3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되면 무료인 대신 거리가 멀다. 주차장간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행되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탈 수는 있다. 그렇지만 그보다 사람이 너무 많으면 줄이 나래비인건 어쩔 수 없다.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캐리비안베이를 네비에 찍고 출발한 탓에 거이 기어가다시피 정문을 지나 2,3 주차장까지 갔다. 차가 너무 많아서 여기서 시간을 너무 버렸다. 다음에 간다면 정문유료 or 아에 2,3 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가는 편이 좋을듯하다.
주차를 마치니 10시가 조금 넘었는데 이때가 가장 붐비는 시간인 것 같다. 모두 나처럼 조금 일찍 도착해야지하고 출발했다가 주차장에서 시간 버린 사람들인듯 ㅋㅋㅋㅋㅋ 그래서 셔틀 기다리는 줄도 끝이 없었고....... 아무튼 시간을 잘 선택하는 것도 요령인 듯. 아에 조금 더 늦게 도착하는 게 덜 붐비겠다 싶었다.
어찌저찌 주차를 마치고 셔틀을 타고 도착한 캐리비안베이
기대보다 음산한 기운의 정문이었다.
음식물은 들어가기전 물품보관소에 보관해야한다.
▶반입제한 물품
음식물, 돗자리, 의자류, 스노클장비, 스노클링 물안경, 다이버마스크, 오리발, 대형물놀이기구, 유리소재 모든 제품, 유모차, 웨건, 수레, 카트 등
▶반입가능 물품
식수, 유리병이 아닌 음료수, 껍질 제거한 과일(견과류x) 아기 이유식 등 특별식
▶준비물
식수, 여별마스크, 아쿠아슈즈, 구명조끼(대여시7,000원), 방수팩
(이 정도는 챙겨가면 좋을 것 같다. 아쿠아슈즈는 꼭 필요한 곳)
우리는 들어가자마자 락카앞에 있는 식당에서 아점을 먹었는데 잘한 일이었다.
12시가 넘어가자 여기도 줄이 줄이~~~~~
메뉴는 돈까스랑 제육
이날 어트렉션을 탈 수 있는게 거의 없었다. 그나마 탈 수 있는 것도 줄이 길어서 그냥 포기하고 실외 파도풀에서 파도 열씸히 타고 유수풀에서 둥둥 떠다니며 놀았다.
그리고 날씨가 추워서 자쿠지란 자쿠지는 모두 사람이 와글와글와글했다.
물이 한 1/4, 사람이 3/4 정도의 느낌??ㅋㅋㅋㅋ
이것도 모두 추억이려니~~ 그래도 어딜 나와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기분이 들떠서 잘 놀다왔다. ㅎㅎ
딴사람들은 어디서 노나 여기저기 구경도하고 몸도 녹이며 돌아다녔다.
파도 한바탕 타고 츄러스 먹어야지 츄러스~~
열씸히 줄을 서서 츄러스도 냠냠
다이빙 풀 뛰어보고 싶었는데 그걸 못해서 아쉽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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