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파주에 의외로 가볼만한 곳이 많다. 

파주 가볼만한 곳 1위는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이 아닐까나..

어디가지...고민될 때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나서기 좋은 곳이지만 요즘은 어디도 가벼운 마음으로 나설 수가 없네..

 

방문일은 2020.6.14

임진각평화누리공원 곤돌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서울시청에서 북서쪽으로 약 56km, 군사분계선에서 7km 남쪽으로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임진각은 6.25 전쟁의 비극이 그대로 남아 있는 대한민국 대표 평화관광지이다. 전쟁의 아픈 흔적을 살펴보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전쟁유물이 산재되어 있으며 전시관은 물론 3만평 규모의 잔디밭이 펼쳐 있는 평화누리공원이 있어 관광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다. 임진각 일원은 6.25전쟁중에는 참담한 전쟁터이기도 했다. 전쟁초기에 폭파되어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임진강 철교, 공산군의 포로였던 국군과 유엔군이 자유를 찾아 건너왔던 자유의 다리가 있다. 북한 실향민을 위한 임진각이 세워지면서 임진각관광지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평화누리, 임진각 평화곤돌라,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면서 14만평의 대규모 관광지가 되었다. 출처:대만민국 구석구석

 

후다닥 집을 차리고 편안하게 앉아보았다. 곳곳에 그늘막 펼친 사람이 많았다. 

코로나 초기라 다들 거리두며 조심하던 시절. 지금보다는 덜 흉흉했지만..ㅠㅜ

 

 

 

 

텐트 안에서 미리 준비해온 호박 쫀드기를 뜯으며 그늘을 즐겼다. 

멍때리고 낮잠도 자며 딩굴딩굴~

 

 

임진각 평화랜드

근처에 뭐가 있나 한바퀴 구경하러 갔다가 급 바이킹을 탔다. 

어릴땐 그냥 기분이 나빠서 못타던 거였는데 이제는 머리털이 쭈삣쭈삣서서 못타겠더라. 진짜 무서웠다....늙었나바

 

 

 

코로나로 전시관들을 모두 폐쇄되었다. 

해 넘어가는 시간 시원하게 한바퀴 걷기에도 좋았던 임진각평화누리공원.

 

냥냥이들도 평화로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