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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이/여행 일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카페 나무아래오후

by 더근댁 2021. 6. 10.

 

 

초여름은 언제 어딜가도 기분이 좋은 계절이다. 

작년 5월 생일여행으로 다녀온 가평 여행. 

방문일은 2020.05.25

 

가평 가볼만한 곳으로 언제나 손꼽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나는 매번 겨울 불빛축제때만 들렀다.

언젠가 푸르른 계절에 꼭 한번 들러보고 싶었다. 가평으로 차머리를 잡았으니 이때다 싶어 코스로 잡아보았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카페 나무아래오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경기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매일 08:30-19:00

 

성인 9,500원
성인/수목원+동물원 18,000원
청소년 7,000원
청소년/수목원+동물원 14,500원
어린이 6,000원
어린이/수목원+동물원 13,500원

 

 

익숙한듯 낯선 아침고요수목원의 입구.

1995년에 개원한 수목원으로 다양한 주제정원을 가지고 있어 계절마다 볼거리가 많다. 

또한 겨울에는 '오색별빛정원'이라는 빛축제로 유명한 곳. 

 

 

 

 

엉겅퀴인가?산비장이인가??? 

다니다가 일광욕나온 도마뱀도 발견!

 

 

무궁화동산

아침고요수목원을 크게 한바퀴 돈다면 한시간으론 좀 모자르다. 

밤에 올땐 몰랐던 사이사이 길들이 참 많기도 많다. ㅎㅎ

 

이렇게 넓게 쉴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고. 

선녀탕

물소리를 따라 걷다보니 깊은 산속 계곡같은 곳도 나타난다. 

선녀들이 내려와서 목욕을 할듯한 경치라 선녀탕이라는데 물이 좀 적다. ㅎㅎㅎ

탕이라면 사이즈가 좀 나와야하는데. 선녀들 수영도 해야하고..

(뭐래냐)

 

 

이건 뭘까...

식물을 잘 모를때(지금도 잘 모르지만) 다녀온거라 뭔지도 모르고 예쁘면 찍는거닷!!

 

 

 

?? 하트가 뿅뿅뿅

 

 

 

계절이 초여름이라 꽃은 많지 않다. 

6월에 접어들면 수국, 붓꽃종류들이 피어나서 한결 더 싱그럽게 느껴질것 같다. 

그래도 이미 충분히 시원하다. 푸릇푸릇푸릇은 언제나 옳아요. 

 

서화연

 

서화연은 전통조경양식을 계승함과 동시에 심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설계한 연못정원입니다. 서화연 한 가운데 위치한 정자는 봄에는 수변에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과 목련, 여름에는 붓꽃과 연꽃, 가을에는 붉은 단풍과 함께 어우러져 계절별로 다른 풍경을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냅니다.

멋스러운 동양정원이 등장. 

곳곳에서 만난 샤스타데이지(?)

여름스러운 꽃이다!!ㅎㅎㅎㅎㅎ

 

수목원 내에 베이커피 카페도 쉬어가기 좋은 곳다. 정말 수목원 거의 중앙에 있어 주변경관도 좋고 빵도 맛난던 기억이..

 

 

그러나 우리는 이 날 (내가)미리 점찍어둔 카페 있어 고고씽

생일 여행은 생일자 마음대로 코스선정이닷. 

 

나무아래오후

경기 가평군 상면 임초밤안골로 254

매일 10:00-20:00

아메리카노6,500원부터

 

*

생일여행에 라자냐라니 이거다! 싶어 점찍어둔 카페 나무아래오후.

라자냐에 샐러드, 포카치아피자였던가?? 그렇게 시켰다. 

라자냐와 루꼴라 듬뿍 올려준 샐러드 좋았고 피자는 그냥저냥했던것같으당. 

맛나고 배뻥하게 먹고 예쁘게 꾸며진 정원에서 편안하게 놀며 쉬다 나왔다. 만족스러웠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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