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청류벽’

메밀향 가득한 막국수와 냉제육이 맛났던
‘청류벽’

7월 초 방문기입니다. 이 날은 매선생님 생일을 미리 축하하고자 만난자리인지라 생일자 취향대로 청류벽~ (그러나 모두의 취향)

모처럼 늙은호박전 먹는 줄 알고 설렜는데 재료소진으로 주문불가.ㅜㅜ
아쉬운 마음에 감자전과 냉제육을 시켜봤습니다.
막국수도 종류별로 하나씩 주문~*

일단 막국수들 면 좋고~~ 꼬숩꼬숩 아주 맛나네옴뇸뇸!!
평냉이 떠오르는 물막국수는 냉제육과 무척이나 잘 어울렸습니다. 냉제육은 차가운데도 고기 부드럽고 잡내없이 깔끔했슴다!
처음 먹어본 들기름 막국수는 들기름인데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 상대적으로 비빔막국수가 소외받는 상황.
넘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식후 땡은 가까운 카페

생일자 선물 전달하고 어여쁜 (딱 매스러운) 청첩장까지 받아들고 즐거웠던 만남을 마무리했습니다~~!
올해는 경사에 경사가 줄줄이규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