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롱이랑 주말 아침으로 뭘 먹나하다가
언젠가 함 가보자 했던 행주산성 초입에 있는 밀면집이 생각이 나서 들렀다.
행주산성 '행주여행밀면'
2020.8.23방문기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 5-6 1층
매일 10:30~20:30
주차장 있음.
물밀면 9,000원부터~
요즘 갑자기 경기도에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하고 있어서 외식이 조심스럽다.
여전히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많았고 식사시간을 좀 피해갔는데도 우리 외에 몇 테이블 더 있었다.
최대한 떨어져 앉았는데도 자전거 모임하시고 식사하러 온 분들이 큰 목소리로 대화 나누시는게 왜케 불편하다니..
빨리 이 시기가 지나갔으면 좋겠다. 만나는 모두가 조심스럽다.
밀면 맛은 일산서구에 자주가는 가야밀면과 비슷하다?싶었는데 먹다보니 맛은 좀 다른데 시원하고 맛났다.
밀면하면 생각나는 그 맛이다.
요즘 안간지 오래되었지만 가야밀면은 한약재 맛 같은데 났었지..하는 대화를 하면서 옴뇸뇸.
내 입에는 육수가 좀 짜서 간을 좀만 약하게 하면 좋겠다싶었다. 첫술부터 짜다고 느꼈다.
올라간 수육이 고기냄새가 많이 나는 것도 좀 그랬고.
떡갈비는 무난하다. 생각한 떡갈비 맛은 아니었는데 부드럽고 괜찮았다.
원래 떡갈비도 즐기는 음식은 아닌데 첫끼부터 찬거만 먹기가 좀 부담스러워 시켜보았다.
메뉴판을 보니 족발수육?을 한다.
메뉴가 좀 특이하다고 느꼈다.
밀면과 떡갈비와 족발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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