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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이/템플릿

2020년 12월 달력 PDF 다운로드

by 더근댁 2020. 12. 2.

 

어느새 2020년도 한달 남았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나이 먹을 수록 시간이 정말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눈 깜짝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장이네요. 

벌써부터 하루하루가 아쉽습니다.ㅜㅜ

 

하지만 아쉬움보다 남은 이 한달을 어떻게 알차게 써볼지, 

준비하는 마음으로 12월 한 장짜리 달력을 만들어 봤습니다. 

작은 재주로 만든 것이지만 필요하신 분이 계실까해서 공유해보아요. 

 

 


'2020년 12월 달력'

 

2020년 12월 달력 미리보기

 

A4가로사이즈에 맞춘 달력이에요.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 기분에 겨울느낌과 가깝게 휑~하니요.

(디자인에 크게 소질이 없기도하고...)

 

필요하신 분은 아래 pdf파일 다운로드 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해주시고 상업적용도로 사용 및 재배포는 금지입니다. 

 

2020년 12월 달력 PDF 다운로드▼

2020.12월 달력.pdf
0.04MB

 

 

 


달력에는 쓰지 않았지만 12월3일은 소비자의 날, 5일은 무역의 날, 7일은 대설, 21일은 동지, 27일은 원자력의 날입니다. 

동지가 다가오는 것 같아 며칠 전 마트에서 팥죽을 사다 놓기는 했는데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딱히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미신을 믿는 것은 아니지만 어릴 때부터 찬바람이 불면 호빵이나 단팥죽같은 달콤한 팥음식을 먹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찾게 되더라구요. 어머니가 해주신 걸 먹고 자라서 그런가 봅니다. 

 

동지

동지는 보통 춥고 밤이 길었던 탓에 음침하고...어딘지 불길한 날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찾아보니 그 반대였네요. 태양이 다시 긴 밤을 뚫고 부활하는 날에 더 큰 의미를 두고 각 나라마다 기념하게 된 기념일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동지를 작은설로, 중국 주나라의 경우는 동지를 설로 삼았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 역시 초기 기독교가 미트라교의 동지 축제일에 예수 탄생을 기념하게 된것을 기원으로 삼는다고 합니다.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태양이 적도 이남 23.5도의 동지선 위치에 있을 때이다. 양력으로는 12월 22일이나 23일 무렵에 든다. 흔히 동지를 아세 또는 작은설이라고 부른다. 태양의 부활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설 다음가는 작은설로 대접하는 것이다. 오늘날까지도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라는 말이 있듯 동지첨지의 풍속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동지는 날씨가 춥고 밤이 길어 호랑이가 장가가는 날이라고도 한다. 

크앙. 그 어렵다는 장가 가는 날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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