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기🌴
2020. 7. 20
제주공항 - 물항식당 - 돈내코계곡 - 정원카페 ‘베케’ - 판포포구 - 금능으뜸해변- 라멘집 ‘연옥’ - 시리우스호텔
한여름 폭염에도 얼음 같은 물이 흐르는
제주 ‘돈내코 계곡’
7월은 금능해수욕장에서 수영을 꼭 하겠다고 달력에 표시해두고 있었는데 마침 장마기간이었어요. 항공권은 미리 예매해 두었으나 숙소와 렌트는 전날 모두 예약하는 탓에..렌트를 좀 비싸게 했네요. 아쉽.
그러나 계속 된 비예보에 비행기가 뜰까 걱정했지만 무사히 도착햇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제주 공항 내리자마자 신남 x 100
하늘도 맑고 흐리길 반복했지만 수도권에 날씨뉴스를 듣다보면 이것도 감지덕지. 감사합니다. ㅎㅎ
도착하자마자 렌트카 겟하여 아침먹으러 출발~~*
고등어구이가 먹고 싶어서 일전에 맛나게 먹었던 물항식당으로 고고씽.
'돈내코 계곡'
월요일 가고팠던 베케를(화욜휴무) 제일 먼저 가겠다며 제주의 남쪽으로 달리고 달리다가 돈내코 계곡을 지나가는 동선이길래 잠시 발이나 담가볼까하여 들렀습니다. 계속 된 비로 물색은 좀 탁하지 않을까 하며 돈내코 계곡 앞에 도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원앙폭포 표지판을 따라 가다보면 중간 카페겸 매점이 하나 등장합니다.
이곳을 오른쪽에 끼고 또 계속계속 올라갑니다.
우왕 이끼이끼. 습습한 기운
이것이 제주의 숲!
사랑합니다.
원앙폭포까지는 제법 걸어가야합니다. 고생한 만큼 보람있는 경치가 있어요.
영차영차 걷다보면 원앙폭포 뙇!
며칠 비가 온 다음이라 폭포 물이 시원하게 쏟아지네요.
물색은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냥 봐도 넘나 맑아보이는 물빛❤️
비온뒤라 물안개도 자욱합니다. 먼저오신 분들 사진찍기 삼매경이신데 제사진속엔 어쩐지 피난민같으네요..
작년 이 이끼바위가 넘나 좋아서 사진을 음청 많이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물놀이가 가능한 계곡이라 아래휴게소에서 물놀이용품을 대여하는데 이날은 날씨탓인지 물놀이 하시는 분은 안계시더라구요.
작년에 왔을땐 안전요원도 계셨는데 이날은 안계셨어요.
발이라도 담그고 가고팠는데 계곡길 내려가기가 애매해서 폭포 구경만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쪼오끔 아쉽😔
길을 이어 가고팠던 베케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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