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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야기

제비꽃 종류 및 이야기

by 더근댁 2021. 5. 26.

'제비꽃'

제비꽃

 

'제비꽃'이라는 이름은 꽃이 제비를 닮았다고 해서(어디가?'_') 생겼다고 하는 설이 있고,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봄에 꽃이 피어 제비꽃이라 부른다는 설이 있다. 봄 들판을 아기자기하게 수놓는 대표적인 봄꽃.

제비꽃의 번식에는 개미가 도움을 준다고한다. (개미의 도움을 받는 풀꽃이 제법많다.-개미매개분산, 상리공생관계)

제비꽃 씨앗에는 풍부한 지질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지방산등이 함유된 ‘엘라이오솜(Elaiosome)’이라는 젤리같은 것이 묻어있는데 이것을 개미가 무척 좋아한다. 둥지로 씨앗을 가져가 엘라이오솜을 식량으로 먹고 남은 씨앗은 개미굴 근처에 버려두면 이듬새 싹을 틔우곤 한다. 그래서 콘크리트 사이나 보도 블록 사이틈에서 피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군락을 이루는 경우는 바람의 영향을 받아서라고 한다. 

 

제비꽃 종류 및 이야기

제비꽃과에 속하며 학명은 Viola mandschurica W.Becker.
흰제비꽃, 콩제비꽃, 노랑제비꽃, 흰털제비꽃, 남산제비꽃 등 30여 종의 제비꽃과 식물이 우리나라에 분포한다.
(학자마다 의견이 다르다고 합니다. 40종 이상으로 보기도 한다고 하네요. 전세계적으로는 850종 정도가 분포한다고 합니다 )
제비꽃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한 부류는 뿌리에서 잎과 꽃이 달리는 것으로 제비꽃, 흰제비꽃, 남산제비꽃, 콩제비꽃 등이 이에 속한다. 다른 한 부류는 줄기가 생기고 그 줄기에 잎과 꽃자루가 달리는 것으로 콩제비꽃, 노랑제비꽃 등이 속한다. 출처:http://naver.me/xDsjO2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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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제비꽃

잎이 뿌리에서 모여난다. 약간 음지진 장소를 좋아하여 숲 가장자리나 낮은 산길 등산로에 잘 자란다.

잎이 특이해서 쉽게 구별이 되며 이름에서 느껴지듯 우리나라 남산에서 발견된 우리나라 자생종. 

남산제비꽃
남산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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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깔제비꽃

북한산에서 만난 고깔제비꽃. 산지 그늘을 좋아하며 연보라색 꽃에 잎이 고깔처럼 말려 나오는 게 특징. 잎 뒷면 맥위에 털이 있다. 

고깔제비꽃
고깔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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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제비꽃

북한산에서 찍은 노랑제비꽃. 산중 풀밭에서 주로 발견된다. 
줄기가 있는 제비꽃

노랑제비꽃
노랑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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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제비꽃?

흰제비꽃 같지만 확실친 않다.

흰제비꽃

 

 

 

 

#콩제비꽃

역시나 줄기가 달리는 제비꽃, 꽃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

탈모에 좋다고 잠깐 인기를 얻었던 제비꽃.

 

 

 

 

#종지나물

꽃도 크고~~제비꽃 중 크고 화려한 편인 제비꽃, 미국제비꽃이라고도 부르기도 하지만 비추.

8.15이후 미국에서 건너온 식물이고 봄철 어린잎을 나물로 무쳐먹기도 한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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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작년까지 제비꽃은 이거뿐인줄 ㅎㅎㅎ

공부한만큼 보인다고 요즘은 여겨저기 다니다보면 제비꽃 종류가 그렇게 많을 수가 없다.

 

보통 꽃들이 한쪽을 보고 자라는데 나름 예쁘게 돌려보며 자라길래 사진으로 찍어보았다.  

제비꽃
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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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방제비꽃

줄기가 있는 졸방제비꽃, 높이 20-40cm

졸방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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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 씨앗

 

제비꽃 씨앗
제비꽃 열매

제비꽃 열매는 삭과로 마침 한자리에 순서대로 보여 찍어보았다. ~

벌어지며 땅으로 떨어지는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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